◇ 경주대는 14일 (사)한국전통문화진흥원과 전통문화교육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국내 최고 관광·문화재 특성화 교육기관으로 위치를 점하고 있는 경주대학교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무형문화재 분야 특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주대학교는 14일 경북 경주시 대학본관 대회의실에서 (사)한국전통문화진흥원과 전통문화교육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우리 조상들의 예지가 깃든 유·무형 문화재에 대한 보급과 선양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하고, 그 첫 단계로 무형문화재와 인간문화재 등 전통문화에 관한 연구와 교육에 협력키로 했다.

국내 유일의 정부 허가법인인 한국전통문화진흥원은 전통문화의 진흥을 위한 교육(자격증발급장기교육), 공연, 홍보, 국내·외 유관단체와 교류협력, 국가 및 공공단체로부터 의뢰받은 학술조사 등의 활동을 하고 있는 전통문화 분야의 국내 대표적 기관이다.

경주대는 국내 최초로 지난 3월 대학원에 무형문화재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교과과정을 도입하고, 한국전통문화진흥원 이장열 박사를 경주대 대학원 문화재학과(무형문화재 전공과정) 초빙교수로 임명한 바 있다.

경주대 이순자 총장은 “관광·문화재특성화대학인 경주대가 기존의 유형문화재분야와 더불어 무형문화재분야까지 어우름으로써 문화재 특성화 분야에서도 국내 1위라는 자긍심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경주대는 무형문화재분야에 대한 특별 관심과 적극지원정책의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총장 특별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데일리안 대구경북 = 김종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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